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대위 해산을 발표한 가운데 주목되는 사람이 있죠.
당 안팎에서 일고 있는 사퇴 압박에 자진 사퇴 의사는 없다고 못 박은 이준석 대표입니다.
이 대표가 조금 전 당 대표실을 나와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제가 권영세 의원과는 평소 친분 관계도 있고 무엇보다도 지난 2012년 선거 과정에서도 같이 일한 적이 있기 때문에 상당한 신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권영세 의원이 아마 새로 개편된 선거 체제 내에서 아주 훌륭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 아까 권영세 의원 왔다 가셨는데 그와 관련돼서 활동하신 게 있나요.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긴밀하게 소통을 했고 무엇보다도 선거기구에 대한 최근의 문제는 결국에는 저희가 어떤 기대치를 가지고 있냐보다는 실질적으로 저희가 사안에 맞닥뜨려서 연습문제를 풀어봤을 때 우리가 제대로 공부를 했느냐, 안 했느냐가 드러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명시적으로 권영세 의원님께 연습 문제를 드렸고 연습 문제 어떻게 풀어주시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신뢰 관계나 아니면 협력 관계가 어느 정도의 결합도를 가지고 이루어질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 오늘 새롭게 개편된 선대위 체제가 기존에 주장하고 요구했었던 형태랑은 어느 정도 많이 부합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저는 제 전당대회 때도 3명 정도 인력으로 전당대회 치러냈기 때문에 저는 큰 선대위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개편의 방향성은 큰 틀에서 봤을 때는 제가 주장해 왔던 것과 닿아있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때로는 조직도나 체계가 아니라 실제 연습 문제 풀어놨을 때 장애가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저희가 신중하게 바라보겠습니다.
◆기자 : 그 연습 문제 푸는 시한은 언제로 보시는지.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길지 않습니다.
◆기자 : 오늘 후보님 발표에 선거에... 담기지 않으면 혼란스러울 거다, 이렇게 아침에 말씀하셨잖아요. 담겼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우선 우리 후보가 지난 신년 때도 말했지만 2030에 대해... (중략)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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